한국언어과학회

한국언어과학회 회원님!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앞으로 2년간 한국언어과학회 16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동아대학교 영미학과의 황규홍입니다.

한국언어과학회는 전국규모 학회로 1993년 9월에 한국언어학회 동남지회로 창립이 되어 지난 30년 이상 언어의 이론적 연구와 응용에 초점을 두고 언어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인 <<언어과학>>을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과 겨울에 전국규모나 국제학술 대회를 개최하여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최신 언어학 연구와 적용 방법론을 탐구하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학회의 발전은 회원 여러분의 투고와 게재로 만들어지는 우수한 학술지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학회의 학술지 <<언어과학>>은 지금까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질의 논문을 게재하여 <<언어과학>>의 소중한 가치와 권위를 더욱 더 인정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적극 투고해 주시고 <<언어과학>>에 게재된 논문들을 많이 읽고 인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고 학술지 논문의 빠르고 편리한 접근을 위하여 <<언어과학>>을 2025년 2월호부터 온라인 출판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 온라인 출판은 앞으로 학회의 재정 건전성을 높여 학회의 여러 학술 활동을 활성화시킬 것이며 나아가 지구 환경 보존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논문의 가독성, 투고의 용이성, 투고자의 국제화를 위해서 편집 양식도 전면 개편할 것입니다.

우리 학회에서는 매년 언어연구와 언어학이론 발전에 기여하거나 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하여 영암학술상과 곡천학술상을 수여해 오고 있습니다. 이런 학술상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논문을 질적으로 제고하고, 신진 및 중견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며 학문후속세대 배양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학회 산하 신문법 연구회, 코퍼스언어학 연구회 등과 같은 소규모 연구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학회에서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연구 활동을 다방면으로 장려하겠습니다.

끝으로 그 동안 학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김재윤 회장님과 모든 임원진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2년간 임원직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여러 교수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학회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